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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오사카 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 후기 (익스프레스4 티켓 필요성)

by 까미수 2023. 5.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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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지난달 4월 30일 일요일 기준으로 일본의 5월 첫 주 황금연휴 바로 전에 오사카 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을 다녀왔습니다.

 

오사카 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 입장권

오사카 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에 입장하기 위해서는 우선 입장권 = 자유이용권을 구매해야 합니다.

유니버셜 스튜디오는 A, B, C로 시즌을 나누어 티켓 가격이 달라집니다.

제가 방문한 23년 4월 30일은 'C 시즌'으로 사람이 많은 High 시즌으로 구분되어 티켓 가격이 9만 원대로 높았습니다.

 

저는 와그를 이용해서 유니버셜 스튜디오 입장권을 구매했습니다. (내돈내산)

구매 후 QR 코드가 있는 티켓을 받으면 바로 USJ 어플을 다운로드하여 입장권을 미리 등록해 두시길 추천드립니다. 

일행이 많다면 한 명이 몰아서 등록해야 정리권 발부 시 동일 시간대로 닌텐도월드 입장이 가능합니다. 

 

USJ 어플 다운로드와 입장권 등록을 추천드리는 이유는 보통 구매하시는 입장권에는 닌텐도월드 확약권이 포함되어 있지 않습니다. 

입장권 + 닌텐도월드 입장확약권이 포함된 티켓, 익스프레스 티켓을 구매, 닌텐도월드 정리권 예약, 오픈런을 통해 닌텐도월드에 입장하지 않는 이상 닌텐도월드에 입장이 어렵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열심히 방문했는데 하나라도 더 즐기는 것이 더 행복하니 짐 검사 후 티켓을 찍고 입장하자마자 USJ 어플을 이용하여 닌텐도월드 정리권을 발급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유니버셜 스튜디오 익스프레스 4 티켓 구입

제가 방문한 시즌은 가장 사람이 많은 C 시즌이었기 때문에 익스프레스4 티켓 비용도 굉장히 비쌌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일행들과 엄청난 고민과 번복 끝에  방문 2주 전에 익스프레스4 티켓을 구하려고 하니 정말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저는 네이버 스토어에 입점된 '큐재팬'이라는 업체를 통해 4인 859,200원에 구매했습니다.

 

구매한 익스프레스 4 패스권 종류는 [익스프레스 4 도라에몽]으로 현재 유니버셜스튜디오 재팬에서 가장 대기시간이 긴 도라에몽 VR라이더를 포함하고 있는 익스프레스입니다.  

 

와그, 클룩, 케이케이데이 등 많은 업체에서 익스프레스 4 패스권을 구매할 수 있었고 제가 구매한 큐재팬에 비해 가격이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으나 놀이기구 시간을 선택할 수 없다는 점이 단점이었습니다.

 

이에 조금 더 비용을 지불하고 원하는 시간대로 조합이 가능한 큐재팬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시간 선택이 가능한 업체에 투어비스도 있었는데 큐재팬을 이용한 이유는 방문 2주 전이었기에 4인 같은 시간대의 익스프레스 4가 없었고 다 1인씩 시간대가 떨어져 있는 상황에 큐재팬 상담사님께서 카톡과 전화로 친절히 함께 시간대를 조합해주셨기 때문입니다.ㅎㅎ

 

익스프레스4 후기

사람이 하도 많다는 후기들에 겁을 먹고 결국 익스 4를 구매해서 11시 50분에 유니버셜스튜디오 입장 후 12시 50분에 닌텐도월드에 입장했습니다. 

 

1시 10분에 익스 4에 포함된 마리오카트 : 쿠파의 도전장을 탑승했습니다. 

후기에서는 보통 120분에서 180분 정도 마리오카트의 대기가 있었는데 4월 30일에는 70분 정도밖에 대기가 없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쥬라기 공원 더 라이드의 경우 줄이 전혀 없어서 5분 만에 탑승했습니다....

스파이더맨 4D도 대기시간 10분, 미니언즈도 대기시간 15분

과연 1인당 약 20만 원의 금액을 지불할 가치가 있었을까 하는 고민이...

오히려 익스 4에 포함되어 있지 않는 할리우드 드림 더 라이드의 대기시간은 80분이어서 눈물을 머금었습니다

 

그래도 위안을 얻었던 부분은 도라에몽 VR 라이드의 경우 150분가량의 대기시간이었기 때문에 닌텐도월드를 편안히 낮에 들어갈 수 있었던 것 과 도라에몽 VR 라이드를 편안히 탔던 것입니다.

 

23년 5월 현재 상황은 모르겠으나 익스프레스 4 티켓이 참 고민거리인 것 같습니다. 

가격은 무척 높아서 구매를 고민하게 되고 막상 갔는데 사람이 너무 많아서 못 타면 너무 힘들고 아쉽고 

또 비싼 돈을 지불하고 방문했는데 익스프레스 4 티켓의 본전을 못 뽑으면 그것대로 참 아깝더라고요. 

+하지만 아이들이 있다면 익스프레스 4는 선택이 아닌 필수인 것 같습니다. 

 

제 글이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궁금한 점은 방명록에 남겨주세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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